노코드 툴의 약점이 SEO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다.
이는 노코드 툴을 사용해서 불리한 게 아니라,
플랫폼을 사용했을 때는 자동으로 적용되었던 것들을
일일이 해줘야 해서 번거로울 뿐이다 :)
이 글은 콘텐츠 SEO보다는
아무래도 버블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테크니컬 SEO에 더 중점을 둔 글일 것 같다.
URL : URL이 복잡하지 않으며, 해당 페이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지?
예: www.domain.com/category/product
Page의 속성에서
Type of content에서 Type을 고르게 되면
Backup field for URL을 설정할 수 있다.
이때 적용되는 URL의 구조는 Slug를 활용하기 때문에
되도록 데이터를 저장할 때 Slug에 내용이나 핵심 키워드를 같이 저장하는 게
검색 엔진 최적화에 좋아 보인다.
Title tag : 핵심 키워드 포함, 각 페이지별로 title이 다른지?
예: {product} | {category name} | {brand} , ~30자
브라우저에서 페이지를 열었을 때 탭에 적혀있는 문구가 Title tag이다.
버블에서는 전체 페이지 일괄 적용과 개별 페이지 적용 둘 다 할 수 있다.
일괄 적용
Setting > SEO / metatags에서 설정할 수 있다.
개별 페이지 적용
Page 속성에서 설정 가능하다.
Favicon : 타이틀 옆에 로고 이미지 추가가 되어 있는지?
아래 뽀뽀하고 있는 이모티콘이 파비콘이다.
버블에서는 Setting > General에서 업로드하면 적용된다.
Meta description tag : 각 페이지 별로 meta description이 다르고, 키워드를 잘 포함하고 있는지?
페이지 별로 다른 설명을 130자 이내로 적으면 된다.
이때 longtail, shortail 키워드를 포함하자.
근래에 구글에서 Keyword는 수집하지 않겠다고 했단다.
Keyword태그에 여러 키워드 때려 박았었는데 처음 안 사실..
다들 description에 적절히 잘 녹여내자.
description도 버블에서는 일괄 설정,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.
위치는 위에 설명한 Title 태그랑 동일한 곳에 있다.
일괄 설정
페이지 개별 설정
Og tag : 링크 공유 시 이미지, 타이틀, 설명이 잘 세팅되어 있는지?
우리가 카톡이나 블로그에 올릴 때 가져와지는 이미지가 바로 이 Og tag이다.
열심히 읽었으면 눈치챘을 테지만
위에서 말한 Title, Description 태그와 같은 곳이다.
일괄 설정
페이지 개별 설정
이제는 페이지 단위로 구조화가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한 SEO 세팅을 볼 차례다.
H tag : 제목 태그가 잘 설정되어 있는지
보통 페이지 당 H1 태그는 하나,
나머지 소제목들은 적절한 H태그로 설정해주는 게 좋다.
버블에서는 텍스트에서 설정 가능하다.
img tag : 각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는지? (feat. alt 태그)
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지키기 귀찮은 설정 중 하나인 것 같다.
이미지 속성에서 설정할 수 있으니 이미지 추가할 때마다 되도록 추가해주자.
여기부터는 MVP단계 이후에 조금 더 정교하게 사이트를 노출시키고 싶을 때 사용한다.
Canonical tag : 중복 콘텐츠를 잘 분리했는지?
Canonical tag를 사용한 링크들은 구글이 색인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
중복 콘텐츠에 넣어주면 동일한 내용을 여러 번 노출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.
Sitemap : 제출된 sitemap이 보여주고 싶은 사이트들로 잘 구성되어 있는지?
Expose a sitemap file을 활성화 한 다음
사이트맵에 추가하고 싶은 페이지들을 추가하면 알맞은
sitemap.xml이 생성된다.
사이트맵 적용은 보통 도메인 등록할 플랫폼 (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, 구글 서치 콘솔)에서 등록할 건지 물어본다.
robots.txt : 색인하지 않을 페이지를 잘 분류했는지?
로봇이 페이지들을 색인 작업할 때 참고하는 문서로
어드민이나 개발 중인 페이지들을 긁어오지 못하게
Disallow에서 설정할 수 있다.
위치는 위에서 첨부한 사이트맵과 동일한 위치에 있다.
HTTPS : 보안이 강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는지?
기본적으로 구글은 https을 취급한다고 하니 되도록 도메인을 설정할 때 HTTPS를 달도록 하자.
특히 버블은 도메인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HTTPS를 달아준다.
다른 툴로 제작할 때는 연간 6-7만 원 정도로 갱신해야 했었는데 너무 좋다.
사이트 최적화 : 페이지 스피드가 적당한 지? 모바일 반응형인지?
페이지 스피드
페이지 스피드는 버블이 아무래도 조금 느리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불리하다.
데이터 구조를 최대한 잘 짜서 로딩 시간을 단축하자 ㅎ
아래 플러그인은 로딩 시간을 체크해주는 플러그인이다.
네이버 교육 때 알게 된 툴이니 믿고 사용해도 좋다!
모바일 반응형
버블에서 모바일 화면을 따로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.
구글에서 모바일 최적화를 SEO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하니
우리도 맞춰 대응해주자.
Page 속성에 Mobile version에 대응되는 모바일 화면을 적용하면
모바일 기기로 들어갔을 때 자동으로 모바일 페이지로 변화해서 뿌려준다.
Redirection : 404 에러 코드가 있는 페이지는 없는지?
이 부분은 코드 개발단에서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고
버블은 아무래도 워크플로우에서 대략적인 디버깅이
자체적으로 되기 때문에 기능 구현만 잘하면 문제없지 싶다.
schema
구글이 웹사이트의 내용을 보다 더 다이나믹하게
가져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.
구글에서 별점, 장소, FAQ, 등을 검색에서 바로 볼 수 있었던 적이 있다면,
스키마를 적용했기 때문이다.
위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적용시킬 수 있는 스키마들의 종류가 나오니
시간 날 때 찾아보며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.
언어설정
서비스 국가가 한국이라면
Setting > Languages 에서 한국어로 설정한 뒤,
아래 특정 케이스에서 어떤 안내문구가 나오게 할 지도 커스터 마이징 가능하다.
언어는 처음 앱을 만들 때 설정하긴 하나 추후 설정에서 변경 가능해서
건너뛰었다면 체크해주자.
사이트 진단
네이버 구글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간단한 진단을 해주는 데 되도록 초록불이 뜨는 걸 목표로 하자.
구글에서 site:{사이트 url}
로 검색하면 구글이 내 사이트를 어떻게 긁어오고 있는지 볼 수 있다.
더 자세한 분석을 위해 아래 두 가지 플러그인으로 배포된 자신의 사이트를 체크하자 :)
SEO를 각 잡고 관리하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도 추천한다.
다만 유료이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..ㅎ
참고 : 내일은, 최상단 | 구글 SEO 마케팅 대행사 웨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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